카테고리 : thin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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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 AMP를 적용하다.
블로그를 리뉴얼 하다.에서 언급했던 AMP(Accelerated Mobile Pages)를 이 블로그에 적용했다. AMP를 적용한 이유는 다분히 SEO를 테스트하기 위함이다. AMP를 적용한다고 구글에서 무조건 상위에 노출시켜주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빠른 페이지 로딩은 SEO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간접적으로 SEO에 도움이 된다. 실제로 AMP를 적용한 것은 좀 됐는데 구글에서 해당 페이지를 재색인해서 반영되는 시간을 기다리느라고 이제서야 글을 쓴다. 사실 AMP를 적용하는 것은 그리 간단하지는 않았다. AMP의 요구사항을 충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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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리뉴얼 하다.
블로그를 시작한 것은 2012년 이었지만 제대로 관리를 시작한 것은 작년 8월 경이다. 1년 반 가량의 시간 동안 이 블로그는 Octopress에서 Jekyll로 전환 해 가면서 줄 곧 Jekyll 기반으로 운용해 왔다. Jekyll 자체는 훌륭한 편이지만 몇가지 부분에서 불편함이 있었고 디자인이 맘에 들지 않아 계속 고민을 해오던 중 이번에 회사에서 필요한 기능을 제작하면서 이 블로그를 실험 삼아 변경하는 작업을 병행했다. 드디어 오늘부로 Jekyll에서 벗어났다. 이번 작업으로 php의 lumen 기반으로 정적 페이지 생성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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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yz 도메인을 구매해서 CloudFlare에 연결하다
어제 CloudFlare Free Plan에 대한 글을 쓰면서 CloudFlare를 적용하는 것에 대해 고민중이라고 했었다. 드디어 오늘 그 고민을 끝내고 CloudFlare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원래 계획은 개인적으로 사용하던 도메인에 적용해서 테스트하는 것이었는데 이 블로그뿐아니라 이메일등 여러 곳에서 사용하고 있어서 새로 도메인을 하나 구매했다. 사실 다른 용도로 도메인이 하나 더 필요하기도 했지만. 새로 구매한 도메인은 .xyz 도메인이다. Wix.com에서는 .xyz 도메인에 대해서 아래와 같이 안내하고 있다. .xy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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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cken game
팟케스트에서 애플과 삼성의 특허 전쟁을 빗대어 치킨게임이라고 표현하는 것을 들었는데 치킨게임이 무엇인지 몰라 궁금해졌다. 위키백과에 따르면 게임 이론의 모델 중 하나로, 어떤 사안에 대해 대립하는 두 집단이 있을 때 그 사안을 포기하면 상대방에 비해 손해를 보게 되지만, 양쪽 모두 포기하지 않는 경우 가장 나쁜 결과가 벌어지는 상황이다. 치킨게임이라는 것에 대해 글을 읽으면서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양보라는 것에 대한 생각이 든다. 치킨게임에서 게임을 포기하는 것과 양보를 무조건 같다고 볼 수는 없는 것이지만 공멸을 피하기 위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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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애플빠다
나는 나를 흔히들 말하는 애플빠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맹목적인 추종이 아니라 애플 제품의 완성도를 사랑한다. 타인이 바라보는 시각에서는 그게 그거라고 생각될 수도 있고 실제 내가 내자신을 합리화하고 있는 것일지 모른다. 글을 적다가 불현듯 "애플빠"라는 것이 뭘까?라는 의문이 들어 구글에 물어봤다. 간단히 말하자면 애플 매니아다. 약간은 비아냥거리는 표현으로 들리기도 한다. 요즘엔 더 나쁘게 표현해서 "앱등이"라고 표현하기도... 그런데 검색을 하면서 의아했던 것은 그다지 좋은 표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나처럼 자신을 애플빠로 인정하